경북 칠곡군…20여년 방치된 '북삼 JK아파트' 철거 완료

입력 2026-10-08 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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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용주차장 조성 예정…도시 미관 개선·안전사고 위험 해소

칠곡군 북삼읍
칠곡군 북삼읍 '북삼 JK아파트' 철거 전. 칠곡군 제공
칠곡군 북삼읍
칠곡군 북삼읍 '북삼 JK아파트' 철거 후.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은 7일 20여 년간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우려를 낳았던 '북삼 JK아파트'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북삼 JK아파트는 당초 공동주택으로 건립될 예정이었으나, 건축주의 부도 등으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골조가 장기간 방치돼 왔다.

장기간 방치되다보니 청소년 탈선 및 범죄 발생 우려는 물론 강풍·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칠곡군은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초 직권 철거에 착수했으며, 지난 9월 30일 철거 후 부지 정지작업까지 모두 완료했다.

철거가 완료된 부지는 내년 공용주차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0여 년간 지역의 골칫거리로 남아 있던 방치건축물을 안전하게 정비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