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개막
삼성의 PO 첫 경기는 25일 시작돼
곧 '가을 야구'가 막을 올린다. 2026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이 14일부터 시작된다. 삼성 라이온즈의 첫 경기는 25일 열린다. 한국시리즈가 7차전까지 가면 11월 10일 가을 야구가 끝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14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선 정규시즌 4, 5위가 맞붙는다. 최대 2경기가 열린다. 4위 팀은 2경기 중 1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에 진출한다. 5위 팀은 2경기 모두 잡아야 다음 단계로 올라선다.
준PO는 정규시즌 3위 팀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팀 간 승부. 17일부터 펼쳐진다. 준PO 승자와 정규시즌 2위 팀 삼성의 플레이오프(PO)는 25일 대구에서부터 시작된다. PO 역시 5전 3선승제. 삼성이 이 관문을 통과하면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에 선착한 KT 위즈를 만난다.
가을 야구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한다. 15회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하면 무승부가 된다.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경우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한 구장에서 치러진다(와일드카드 결정전 제외).
올해 포스트시즌에선 노게임과 강우 콜드 게임이 없다. 서스펜디드 규정만 적용한다. 서스펜디드 경기가 성립되면 그 상태 그대로 다음날 경기를 재개한다. 기존에 편성된 경기는 다음날로 순연된다. 비디오 판독은 팀당 2번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두 번복되면 신청 기회를 1번 더 준다.
한국시리즈는 '2-3-2 방식'으로 치른다. 정규시즌 우승 팀의 홈 구장에서 1, 2차전과 6, 7차전을 진행한다는 뜻. PO 승자인 상대는 3, 4, 5차전을 안방에서 치르는 셈. 삼성이 PO를 통과하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3, 4, 5차전이 열린다.
■콜드게임, 노게임, 서스펜디드 게임=콜드 게임은 경기 진행 상황을 인정, 그때까지 점수로 승패를 결정하는 제도. 경기 진행 상황을 인정하는 건 같지만 따로 날을 잡아 중단된 시점부터 승부를 진행하는 게 서스펜디드 게임이다. 노게임은 경기 진행 상황을 무효화, 따로 날을 잡아 처음부터 경기를 다시 진행하는 방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