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화학상 佛 앙리 카강·日 켄소 소아이…일본, 2년 연속 수상

입력 2026-10-07 18:58:38 수정 2026-10-07 19: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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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는 화학적 미스터리에 해답을 제시"

노벨화학상 수상자 [스웨덴 노벨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노벨화학상 수상자 [스웨덴 노벨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노벨화학상의 영예는 앙리 카강(95) 프랑스 파리11대학교 교수와 소아이 겐소(76) 일본 도쿄이과대학교 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비대칭 유기합성 분야에서 비선형 효과와 자가 촉매 작용을 발견한 공로로 두 사람을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이너 린케 노벨 화학위원회 위원장은 이들의 연구 성과에 대해 "동형 카이랄성(homochirality·생명체를 구성하는 분자들이 한쪽 방향성만 띠는 현상)이 어떻게 자발적으로 출현할 수 있는가라는 100년 넘는 화학적 미스터리에 해답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소아이 교수의 수상으로 일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노벨화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200만 스웨덴크로나(약 16억1천만원)가 지급된다. 공동 수상자가 있을 경우 상금은 수상자들이 나눠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