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대구가요제·달빛예술교류 공연 등
대구예술대상에 이창환 전 대구예총 회장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대구예총)가 주최하는 '2026 대구예술제'가 오는 16일(금)부터 19일(월)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
올해 대구예술제는 '예술의 힘으로 더 빛나는 대구'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예술문화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는 16일(금)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막식과 어워즈로 시작한다. 카이로스 댄스컴퍼니와 대구예총 공연 분야 협회장들이 함께하는 주제공연이 열리며, 축하공연으로는 ▷대구국악협회의 전통타악연희단 풍물마당 ▷대구음악협회의 테너 최요섭, 소프라노 이은경·이소미, 바리톤 이호준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4관왕을 수상한 하모나이즈의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17일(토) 오후 3시에는 대구-광주 달빛동맹 예술교류가 마련된다. 광주예총에서는 ▷광주국악협회의 '진도북춤' ▷서영무용단의 '화선무' ▷전남광주연극협회 뮤지컬 갈라쇼 ▷광주연예협회 '가을 달빛, 바람처럼 번지는 선율' 색소폰 연주 ▷광주음악협회 솔리스트 앙상블의 '달빛 나들이'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대구예총에서는 영남민요보존회가 '물레소리', '팔공산 아리랑'을 부른다. 현대 무용가 강주경이 '자화상'을, 남성 성악가로 구성된 보스(BOSS)가 '첫사랑', '바람의 노래'를 선사한다.
18일(일) 오후 6시에는 시민들의 가요 경연대회인 '제26회 대구가요제' 결선이, 19일(월) 오후 7시 30분에는 대명동 아트벙커에서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 공연이 이어진다.
대구예술제 기획전시도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3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 대구예술대상에는 이창환 전 대구예총 회장(대구경북건축가회)이 선정됐다. 대구시장상은 이상직 대구음악협회 회장과 정찬 대구무용협회 회장, 공로패는 김주범 대구시의회 의원과 구교익 대구예술문화대학 총동창회 회장, 감사패는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과 중국의 닝보문학예술연합회가 수상한다.
또한 류형우 대구예총 고문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지원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형보예술상'에는 정병수 창작플레이 대표와 추장환 대구음악협회 이사가 선정됐다. 젊은 미술작가를 응원하는 '알파색채 예술상' 수상자에는 곽라은, 김민하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협회별 대구예술상 수상자는 정지영(건축), 정지목(국악), 이승대(무용), 여혁동(문인), 김태곤(미술), 이종룡(사진), 이나경(연극), 한현(연예), 이진선(음악), 이홍욱(우리차문화), 신효원(K-뷰티), 황의습(명인) 등이다.
강정선 대구예총 회장은 "'대구예술제 어워즈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 써 온 예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대구예술제가 시민들과 즐기며 소통하는 품격 있는 가을 예술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