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마음 읽는 양육법…동래구서 영화로 배워

입력 2026-10-07 08: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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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250여 명 참여해 영화 속 사례로 아동 권리와 학대 예방 살펴

부산 동래구가 동래홀에서 구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와 긍정 양육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래구]
부산 동래구가 동래홀에서 구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와 긍정 양육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래구]

영화 속 부모와 자녀의 모습을 통해 일상에서 아이를 대하는 방식을 돌아보는 교육이 부산 동래구에서 열렸다. 자녀의 생각과 감정을 존중하는 '긍정 양육'과 아동 권리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였다.

동래구는 지난 1일 사전 온라인 신청으로 모집한 구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사가 맡았다. 영화 속 다양한 상황을 사례로 아동 권리와 아동학대의 개념을 설명하고 긍정 양육의 필요성을 짚었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 존중하며 대화하는 방법도 다뤘다. 참가자들은 영화에 등장하는 장면을 살펴보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생각과 감정을 존중하는 양육 방법을 알아봤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긍정 양육의 첫걸음이다"라며 "이번 교육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래구는 아동 권리와 긍정 양육을 주제로 한 교육과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