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코스 남자 우승 최진수 씨 제자… 1시간26분02초로 결승선 통과
2026 안동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여자부는 박애라(48) 씨가 1시간26분02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안동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우승만 이번이 두 번째다.
그가 마라톤과 인연을 맺은 것은 6년 전이다. 우연한 기회에 5㎞ 달리기에 출전했다가 달리는 재미에 빠졌고, 이후 꾸준히 거리를 늘리며 하프코스까지 도전했다.
박 씨는 이번 대회 하프코스 남자부 우승자인 최진수(57) 씨의 제자다. 스승과 제자가 나란히 남녀 하프코스 정상에 오른 셈이다. 그는 국내 마스터스 무대에서 정상급 기량을 뽐내는 최 씨의 지도를 받으며 단기간에 실력을 끌어올렸다.
박 씨는 "처음에는 5㎞를 뛰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는데 꾸준히 달리다 보니 어느새 마라톤이 생활의 일부가 됐다"며 "두 번째 안동마라톤 우승이라 더 기쁘고, 앞으로도 즐겁게 달리면서 기록을 줄여가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