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에 농구 코트가 선다…55개팀 10~11일 야외 3x3 대결

입력 2026-10-04 12: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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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2026 KXO 3x3 합천 STOP…일본팀 포함, 황토한우축제와 같은 기간

'NH농협은행 2026 KXO 3x3 합천 STOP 국제농구대회' 포스터. 대회는 오는 10~11일 합천 대종각 특설코트에서 열린다. 합천군 제공

합천 대종각에 야외 농구 코트가 들어선다.

일본팀을 포함한 55개 팀이 오는 10~11일 이틀간 이곳에서 3x3 농구 대결을 벌인다. 합천군은 이 기간 대종각 특설코트에서 'NH농협은행 2026 KXO 3x3 합천 STOP 국제농구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대회에는 일본팀을 포함한 국제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모두 55개 팀이 참가한다. 군은 국제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합천을 찾는 선수단과 농구팬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 실내 체육관 중심의 농구대회와 달리 대종각 특설코트에서 야외 경기로 열린다. 관람객이 선수들의 플레이를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3x3 농구는 한 팀 3명이 코트에서 공격과 수비를 빠르게 전환하며 경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군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스트리트 농구대회 종목이라고 소개했다.

대회는 합천의 가을축제 시기와 맞물린다. 대회 기간에는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가 열려 합천의 대표 먹거리와 황토한우를 맛볼 수 있다. 황매산 억새축제와 핑크뮬리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군은 스포츠와 관광,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가을 스포츠축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젊은 스포츠인 3x3 농구의 매력을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하는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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