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대구 삼선병원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6-10-02 14:41:57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의성군 1인당 32만 원 지원…찾아가는 이동검진 추진

경북 의성군과 대구 삼선병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과 대구 삼선병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군수 최유철)과 대구 삼선병원(병원장 박신병)은 지난 1일 의성군청에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검진 편의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성군은 대상자 안내와 참여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삼선병원은 전문 의료진을 통한 특수건강검진과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검진 대상은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부터 80세까지의 여성농업인 683명으로, 총사업비 2억1천800만 원을 투입해 1인당 32만원의 검진비를 전액 지원한다.

특히 농번기와 교통 불편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여건을 고려해 읍면별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삼선병원 방문검진과 연계할 계획이다.

검진은 장시간 반복되는 농작업으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등 농작업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농촌 현장에서 애써온 여성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검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검진이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해 건강한 영농 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