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 배관 작업 중 쓰러져…의식·호흡 회복 후 병원 이송
경북북부제1교도소 직원들 신속한 응급조치
경북 청송군 진보면 경북북부제1교도소에서 스프링클러 배관 작업을 하던 60대 외부작업자가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켰지만 교도소 직원들의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으로 의식과 호흡을 회복했다.
4일 청송소방서와 경북북부제1교도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3시 51분쯤 경북북부제1교도소 수용동에서 스프링클러 메인배관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외부작업자가 쓰러졌다.
상황을 인지한 교도소 직원들은 즉시 내부에 상황을 전파하고 의료과 직원들이 도착하기 전부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어 오후 3시 52분쯤 의료과 직원 등이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한 응급조치를 이어갔다.
청송소방서 진보119안전센터 구급대는 오후 4시 3분쯤 현장에 도착해 작업자를 인계받았다. 작업자는 응급조치 과정에서 자발순환회복(ROSC)이 이뤄져 의식과 호흡을 회복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9명과 장비 3대를 투입해 작업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북북부제1교도소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직원들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심폐소생술과 제세동 등 응급조치를 실시한 것이 작업자의 의식과 호흡 회복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응급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