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 산업 테마별 위험요인 현장 집중점검 주간 운영

입력 2026-10-01 17: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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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고용노동청. 매일신문 DB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매일신문 DB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산업현장에서 반복되는 추락·끼임 사고 등을 막기 위해 대구·경북 전 업종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3+1 기초 안전수칙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안전모 지급·착용 ▷안전대 지급·착용 ▷지게차·굴착기 좌석 안전띠 착용 등 3대 수칙과 이동식 사다리 안전수칙이다.

올해 상반기 전국 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 253명 가운데 '떨어짐' 사고 사망자는 84명으로 가장 많았다. 깔림·뒤집힘 사고도 34명에 달했다. 최근 3년간 이동식 사다리 관련 사망자 역시 매년 26명 안팎으로 발생했다.

노동당국은 보호구를 사업장에 갖췄는지를 넘어 실제 착용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법 사항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및 개선 조치하고,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에는 사법조치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황종철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보호구 지급과 착용은 어느 한쪽만의 책임이 아니라 사업주가 갖추고 노동자는 지켜야 할 기본"이라며 "작업 전에 안전수칙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