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SMILE for Ulleung' 선포… 친절한 관광 섬 만들기 앞장

입력 2026-10-01 15: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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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실천 과제 결의… 관광 이미지 개선 및 신뢰 회복 박차

울릉군은 지난달 30일 태하 공설운동장에서
울릉군은 지난달 30일 태하 공설운동장에서 'SMILE for Ulleung' 친절 서약 선포식을 가졌다.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이 공정하고 투명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

울릉군은 지난달 30일 태하 공설운동장에서 'SMILE for Ulleung' 친절 서약 선포식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훼손된 울릉도의 관광 이미지를 쇄신하고 관광객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서약문에는 관광업 사업주와 현장 종사자,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실천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정직한 가격으로 신뢰 지키기 ▷따뜻한 친절로 감동 주기 ▷깨끗한 환경과 안전한 서비스 제공하기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관광 울릉 함께 만들기 등 네 가지 실천 과제를 결의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태하 공설운동장 일대 상가와 주민들을 직접 찾아 'SMILE for Ulleung' 홍보 기념품을 배부하며 '미소 짓는 울릉 만들기' 운동 동참을 독려하는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시작된 작은 미소가 1년간 울릉을 바꾸는 파도가 될 것"이라며 "이 파도가 울릉을 다시 찾는 관광객의 물결로 이어지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울릉의 성장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릉군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정직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객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