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연구시설 136곳 중 올해 31곳 격년제 평가
법학연구원·뇌과학연구소 계열별 최고점… A등급 8곳
B등급 이상 인센티브… F등급은 심의 거쳐 폐소 여부 결정
경북대학교가 교내 연구시설 31곳을 평가해 법학연구원과 뇌과학연구소를 올해 최우수연구소로 선정했다. 평가 결과가 낮은 연구시설은 심의를 거쳐 폐소 여부도 결정한다.
경북대는 '2026년도 연구시설 자체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연구소 2곳과 선도연구소 6곳을 선정하고 지난달 30일 본관 총장실에서 시상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최우수연구소에는 인문사회 계열 법학연구원과 자연 계열 뇌과학연구소가 각각 선정됐다. 선도연구소에는 IT와법연구소, 농업과학기술연구소, 기계연구소, 국제재생의학연구소, 농산물품질안전성평가연구소, 고분자나노재료연구소 등 6곳이 이름을 올렸다.
경북대에는 현재 모두 136개의 교내 연구시설이 있다. 대학은 연구시설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인문사회와 자연 계열로 나누고 연구소 기능과 사업 수행 실적, 경영 기반,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평가는 격년제로 실시하며 올해는 31개 연구시설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연구시설은 모두 8곳으로 인문사회 계열 1곳, 자연 계열 7곳이다. 대학은 평가 결과 B등급 이상을 받은 연구시설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반면 최하위인 F등급을 받은 연구시설에 대해서는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폐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인문사회 계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법학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법학논고'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국제학술대회와 분야별 세미나, 초청 특강 등도 운영하고 있다.
자연 계열 최고점을 받은 뇌과학연구소에는 의과대학과 치과대학, 자연과학대학, IT대학 등의 교수 37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로 다른 전공 연구자들이 뇌과학 분야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가 세미나와 국제 심포지엄 등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