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간 예산 낭비·위법 행정 등 접수
최근 2년간 13건 중 10건 실제 감사에 반영
경북도의회가 오는 11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경북도의회는 1일부터 31일까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보'를 운영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건의사항을 비롯해 예산 낭비, 위법·부당한 행정 사례, 생활 불편 사항 등이다. 접수된 제보는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근 2년간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는 모두 13건의 도민 제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0건이 실제 감사에 반영됐다.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경북도청과 사업소, 도 산하 공공기관을 비롯해 경북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등을 대상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도민 제보는 경북도의회 홈페이지 '도민참여-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이용하거나 팩스,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처리 결과는 행정사무감사가 끝난 뒤 제보자에게 직접 회신할 예정이다.
다만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 익명 제보와 단순 민원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희수 경북도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도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느낀 불편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