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달마중' 에디션 뮷즈 출시…19세기 '문자도' 모티프

입력 2026-09-30 10: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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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서 판매

2026 BTS 달마중 뮷즈 이미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 BTS 달마중 뮷즈 이미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 BTS 달마중 뮷즈 이미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 BTS 달마중 뮷즈 이미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 BTS 달마중 뮷즈 이미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 BTS 달마중 뮷즈 이미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2026 BTS 달마중(DALMAJUNG)X뮷즈'를 공개했다.

'달마중'은 한국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방탄소년단(BTS)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담은 공식 상품 시리즈로,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 네 번째 시리즈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한자를 소재로 한 전통 '문자도(文字圖)' 기법을 한글에 접목해 그 조형적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수록곡 메시지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조선 19세기 후반의 '문자도'를 모티프로 삼았다.

문자도는 글자의 의미와 관계있는 옛이야기를 한자 획 속에 그려 넣은 그림으로,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까지 널리 유행했다. 이번 협업의 모티프가 된 문자도에는 '효·제·충·신·예·의·염·치' 여덟 글자가 표현돼 있으며, 글자와 그림을 함께 배치해 글자의 뜻과 그 안에 담긴 가치와 염원을 시각적으로 풍부하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6 BTS 달마중 뮷즈 이미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 BTS 달마중 뮷즈 이미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 BTS 달마중 뮷즈 이미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 BTS 달마중 뮷즈 이미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 BTS 달마중 뮷즈 이미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 BTS 달마중 뮷즈 이미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뮷즈는 문자도의 표현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두루미·사슴·구름 등 십장생의 디자인 요소와 '방탄소년단', '아리랑', '흉즉대길(凶則大吉)' 등의 글자를 결합한 '한글 문자도' 그래픽을 새롭게 개발해 상품 디자인에 적용했다.

특히 '아리랑' 수록곡 '에일리언즈(Aliens)'의 가사 '흉즉대길'을 주요 모티프로 삼아, 어려움이 오히려 큰 행운과 복으로 전환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협업 상품은 도자기 단지, 명태 모양 액막이 마그넷, 공기 주머니 세트, 미니 빗자루, 액세서리 등 총 13종으로 구성됐다.

'2026 BTS 달마중(DALMAJUNG)X뮷즈'는 지난달 29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전체 협업 상품 13종 가운데 12종을 11월 29일까지 판매한다. 하이브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샵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하이브는 10월 11일까지 서울 용산 사옥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