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금요일서 매주 수·금요일로 휴무 확대…공공부문 소비 동참
경북 포항시가 지역 골목상권 소비 진작을 위해 10월 한 달간 시청 구내식당 휴무를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포항시는 기존 매주 금요일 하루 운영하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다음달 한 달 동안 수요일과 금요일 등 주 2회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청 인근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공공부문이 자발적으로 소비 촉진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내식당 휴무일이 주 2회로 확대됨에 따라 본청 근무 직원 1천여 명이 인근 일반 음식점과 상가를 이용하게 돼 주변 상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식사 이용에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라며 "공공부문이 앞장서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