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엑스코 등서 개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국제포럼'이 10월 1~2일 이틀간 엑스코 등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특히 내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 10주년을 앞두고 개최돼 의미를 더한다.
'미래를 위한 하모니–성장에서 연대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8개국 15개 도시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다. 독일 하노버, 일본 고베,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프랑스 메츠 등 해외 창의도시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 도시의 문화예술 협력 사례와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의 공연예술 부문을 이끄는 카디자 엘 벤나우이(Khadija El Bennaoui)와 프랑스 메츠시 문화국장 뱅상 다포즈(Vincent Dappozze) 등 해외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카디자 엘 벤나우이는 예술인 교류와 국제 문화협력 분야에서 활동하며 2005년 아프리카 예술인 이동지원기금 '아트 무브즈 아프리카(Art Moves Africa)'를 설립했으며, 뱅상 다포즈는 룩셈부르크·프랑스·독일·벨기에가 참여하는 국경 간 문화예술교육 협력사업 '그레이스(GRACE)'를 이끌고 있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팔공산 동화사 투어에 이어 엑스코 서관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워크숍'이 열린다. 한건수 강원대학교 교수(유네스코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창의도시 관계자들이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 간 연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일에는 엑스코 서관에서 본 포럼이 개최된다. 홍현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하노버, 고베, 아부다비, 부산 등의 사례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며, 국제적 협력과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해외 참가자들은 한복 체험과 동화사·동성로 시티투어에 참여하고,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공연 '카르멘'을 통해 대구의 공연예술을 경험할 예정이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창의도시와의 협력을 넓히고, 2027년 지정 1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지속 가능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