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불편·정보 부족 주민 직접 찾아 1대 1 복지상담·생활물품 지원
9월 29일, 10월 1일 운영… 위기가구 발굴해 공공·민간 복지자원 연계
경북 영양군이 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복지서비스 '이동형 그냥드림'의 세 번째 순회지역으로 청기면을 찾는다.
영양군은 석보면과 수비면에 이어 29일과 다음 달 1일 이틀간 청기면에서 '이동형 그냥드림'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리적 제약과 교통 불편 등으로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생활물품 지원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현장 복지서비스다.
앞선 석보면과 수비면 순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관련 정보를 알지 못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물품과 복지상담을 제공했다. 주민들 사이에서도 '찾아와 주는 복지라 든든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청기면 순회에서도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보 부족이나 거동 불편 등으로 복지 혜택에서 벗어나 있던 주민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위기가구에는 생활물품을 지원하고 필요에 따라 공공·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해 사후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영양군은 모두 5개 면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에 따른 복지서비스 접근성 차이를 줄이고 현장에서 위기가구를 보다 빠르게 찾아내는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석보와 수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청기면 주민들에게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빠짐없이 전달하겠다"며 "지리적 불편 때문에 복지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삶의 현장 가까이에서 찾아가는 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