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뮤지컬캠퍼스 첫 연구발표회…10월 9일 꿈꾸는씨어터 공연

입력 2026-09-29 1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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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공 14명·연출 전공 5명 협업…꿈·성장 이야기
12월, 창작자·배우·프로듀서 전공 협업 연구발표회도

'2026 딤프 뮤지컬캠퍼스 무대 연구발표회' 포스터. DIMF 제공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하 딤프)이 올해 새롭게 출범한 '딤프 뮤지컬캠퍼스' 뮤지컬배우, 연출 전공 수강생들의 첫 실전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9일(금) 오후 7시 꿈꾸는씨어터에서 '2026 딤프 뮤지컬캠퍼스 무대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지난 4월부터 교육을 받아온 뮤지컬배우 전공 14명과 연출 전공 5명이 참여한다. 두 전공 수강생들이 함께 공연을 만드는 첫 연구발표회로, 수개월간 익힌 연기와 교육 성과를 실제 무대에서 펼쳐 보인다.

공연은 '갈매기의 꿈'을 모티브로 한때 꿈을 내려놓았거나 배우라는 꿈을 향해 다시 출발선에 선 이들이 뮤지컬캠퍼스에서 만나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디션을 거쳐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연습과 충돌을 겪으며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첫 수업에서 수강생들이 나눈 자기 고백과 실제 연습 과정 등 지난 교육 기간의 경험을 공연에 녹여냈다. 서로 다른 자리에서 출발한 이들이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무대 위에 펼친다.

뮤지컬배우 전공은 추정화 연출, 구소영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을 중심으로 연기·보컬·안무와 시창·청음, 발레 등을 익혀왔다. 연출 전공은 김태형·추정화 연출을 비롯해 서숙진 무대감독, 김기영 음향감독, 민경수 조명감독 등 현업 전문가와 함께 공연 제작 전반을 배웠다.

올해 출범한 딤프 뮤지컬캠퍼스는 지난 11년간 운영한 딤프 뮤지컬아카데미를 확대 개편한 종합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 창작자와 뮤지컬배우 중심 교육에 연출과 프로듀서 전공을 더해 창작부터 실연, 무대 구현, 제작까지 교육 범위를 넓혔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무대 연구발표회에 이어 오는 12월 3~4일에는 창작자·뮤지컬배우·프로듀서 전공이 함께하는 '창작 연구발표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