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 나란히 강세
코스닥 시장에 나란히 입성한 빅웨이브로보틱스와 글로벌테크놀로지가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8분 기준 빅웨이브로보틱스는 공모가 1만8000원 대비 204.44% 오른 5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공모가 1만원보다 179.50% 상승한 2만7950원을 기록 중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도입 플랫폼 '마로솔'과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솔링크'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산업용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플랫폼 기업이다. 구독형 서비스형로봇(RaaS) 사업을 통해 로봇 공급 이후 운영 단계에서도 매출을 확보하는 구조를 구축했으며, 산업용 휴머노이드와 북미 시장 진출을 성장축으로 제시하고 있다.
상장 전 공모 과정에서도 흥행했다. 지난 7~11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2255개 기관이 참여해 1109.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1만5000~1만8000원의 최상단인 1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 지난 15~1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1375.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증거금 약 4조9512억원이 몰렸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저전력·정전류 시분할 구동 기술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구동 IC와 광원 모듈을 함께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자체 광학 기술을 활용해 IC와 광원 모듈을 함께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컨슈머 기업의 1차 협력사로 누적 2억개 이상의 양산 실적을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288억2000만원, 영업이익 11억5500만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한 뒤 지난 16~17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했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22.19%인 약 436만주다. 최대주주 및 주요 주주 등을 포함한 나머지 77.81%는 최소 1개월에서 최대 4년까지 보호예수로 묶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