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경쟁 넘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전문 인재 육성 발판 구축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이끌 청년 공학도들의 혁신 기술 경연인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본선이 11월 5일 경북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상용화 단계에 다가선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서 대학생들의 창의적 기술 시도를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 진출한 개발팀들은 정형화된 항공기 설계를 탈피해 파격적인 구조를 선보인다. 한 참가팀은 날개폭 3.3m에 달하는 대형 기체에 수직 이착륙 후 수평 비행으로 전환하는 테일시터 구조를 적용했다. 하부 덕트 플랩으로 자세를 제어하고 부품 탈부착 설계를 더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극한의 경량화 작업을 통해 무게와 출력 한계를 극복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기술 멘토링 프로그램과 연계돼 단순 순위 경쟁을 넘어선 인재양성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TS는 지난 7월 기술세미나를 열고 8월 24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참가팀별 특성에 맞춘 전문 기술컨설팅을 진행해 기체 완성도와 항공 법률 검토를 지원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UAM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제도뿐 아니라 이를 이끌어갈 인재를 함께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림피아드가 대학생들이 직접 도전하고 배우며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인재로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