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걸' 남지현과 정반대 연애관 CEO…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

입력 2026-09-28 17: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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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 회사 광고 맡게된 마케터의 성장 로맨스
남지현·김재영 주연…10월 15일 1~4화 동시 공개

티빙 새 오리지널
티빙 새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 주연 김재영(왼쪽)과 남지현. 티빙 제공

종갓집 장녀가 성인용품 스타트업의 마케팅을 맡게 된다. 정반대의 연애관을 지닌 남지현과 김재영이 티빙 새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로맨스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10월 15일(목) 첫 공개되는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과 육체적 관계를 바라보는 방식이 정반대인 두 남녀가 만나 서로의 가치관을 들여다보게 되는 성장 로맨틱 코미디다. 안새봄 작가가 극본을, 김예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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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새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 주연 남지현. 티빙 제공

남지현은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환경에서 자란 종갓집 장녀이자 마케터 '공연수'를 연기한다. 어린 시절부터 전통과 예법을 중시하며 살아왔지만, 직업에서는 누구보다 빠르게 시대의 흐름과 유행을 읽어야 하는 인물이다.

그런 공연수가 자신의 가치관과는 거리가 먼 성인용품 스타트업의 마케팅을 맡으면서 대표 '독고달'과 만나게 된다. 남지현은 이를 두고 "독고달 회사 마케팅에 지원하게 된 것은 어쩌면 공연수 인생 최초의 반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과감한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영이 연기하는 독고달은 사랑과 관계에는 정해진 순서나 공식이 없다고 여기는 성인용품 스타트업 대표다. 자신의 사업에 확고한 소신을 지닌 그는 상품의 진입 장벽을 낮출 방법을 고민하며 직접 발품을 파는 등 자신의 일에 매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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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새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 주연 김재영. 티빙 제공

광고주와 대행사 관계로 얽힌 두 사람은 사랑을 바라보는 태도부터 하나하나 부딪히기 시작한다. 그러나 서로 다른 가치관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당연했던 기준을 다시 들여다보며 변화를 겪는다.

남지현은 "공연수는 고집이 있지만 생각의 폭도 넓히려 하고, 낯선 것을 경계하면서도 자신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고민한다"라며 "부딪히고 싸우면서 결국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의 모습이 인상 깊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오는 10월 15일 티빙에서 1~4화를 동시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