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잇는 한가위…합천군 율곡면 가요제 15회째, 주민·귀성객 한자리에

입력 2026-09-28 15: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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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 주최…전자바이올린·초청가수 무대에 동네가요제까지

25일 율곡면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율곡면 한가위 가요제' 무대에 오른 참가자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합천군 제공

고향 마을에 노랫소리가 울렸다. 합천군 율곡면 청년회는 지난 25일 율곡면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주민과 귀성객이 함께하는 '제15회 율곡면 한가위 가요제'를 개최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어울리며 정을 나누고, 지역 화합과 공동체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전자바이올린 공연과 초청가수 무대를 비롯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동네가요제가 펼쳐졌다. 인생네컷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주민과 귀성객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25일 율곡면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율곡면 한가위 가요제'에서 출연자가 노래하자 객석의 관객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합천군 제공

동네가요제에는 주민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참가자와 관객은 함께 어울리며 명절의 정을 나눴다.

남충현 회장은 "주민과 귀성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니 뜻깊었다"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과 준비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영진 율곡면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과 귀성객이 정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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