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억새·단풍…'가을 합천' 절경, 대구·부산발 '누비GO' 10회 띄운다

입력 2026-09-28 15: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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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당일 시티투어 운영…상반기 15회에 521명 다녀가

황매산군립공원의 억새가 황금빛 물결을 이루고, 홀로 선 나무 한 그루가 능선의 고즈넉한 정취를 자아낸다. 합천군 제공
황매산군립공원의 억새가 황금빛 물결을 이루고, 홀로 선 나무 한 그루가 능선의 고즈넉한 정취를 자아낸다. 합천군 제공

핑크뮬리 지나 억새, 단풍까지, '가을 합천'의 절경을 대구·부산에서 하루 만에 돌아보는 길이 열린다.

합천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도시에서 출발하는 광역시티투어 '합천 누비GO'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어는 대구와 부산에서 출발하는 당일 코스로, 하반기에만 총 10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정에 따라 해인사,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군락지, 영상테마파크, 황매산군립공원, 정양늪생태공원 등 합천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한다.

합천군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군락지 전경. 합천군은 이곳을
합천군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군락지 전경. 합천군은 이곳을 '합천 누비GO' 가을 코스에 포함해 대구·부산 관광객을 맞는다. 합천군 제공

코스의 중심은 계절 관광자원이다. 신소양체육공원의 핑크뮬리, 황매산군립공원의 억새, 해인사 일원의 단풍을 주요 관광지와 묶었다.

합천군은 개별 여행객이 겪는 교통 불편을 덜어 대구·부산 등 인근 대도시 관광객의 합천 방문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합천 누비GO'는 원거리 관광객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관광투어 프로그램이다.

2026 합천광역시티투어
2026 합천광역시티투어 '합천 누비GO' 참가자들이 합천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대구·부산 관광객을 대상으로 총 15회 운영해 521명이 참여했다. 합천군은 하반기에도 계절별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코스로 호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조홍남 관광진흥과장은 "광역시티투어 '합천 누비GO'를 통해 원거리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합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관광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어 일정과 코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운영 여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천 누비GO' 참가자들이 영상테마파크 안내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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