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실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TF' 신설… 정부 시범사업 선제 대응
농정축산과 '농자재 관리 TF' 가동… 보조금 집행 투명성·효율성 대폭 강화
경북 봉화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과 농업보조금 개혁 등 민선 8기 핵심 농정 현안을 속도감 있게 밀어붙이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맞춤형 인력 재배치에 나섰다.
봉화군은 주요 정책 과제의 추진력을 높이고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대응', '농업보조금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전담 TF를 구성하는 한편, 핵심 공약사업인 '거점농업복합센터' 건립 부서의 인력을 보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현안별 책임 집행 체계를 구축해 정책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군정 운영 의지가 반영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기획예산실에 신설된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TF'다.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 기조에 발맞춰 선제적인 대응 논리를 개발하고 조례 정비, 재원 분석, 유관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제도 도입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를 전담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에는 '농자재 관리 TF'가 새로 꾸려졌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운영되거나 흩어져 있던 농업보조금 집행 및 사후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해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지원 사업의 투명성과 행정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릴 방침이다.
핵심 공약사업인 거점농업복합센터 건립 사업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군은 센터 조성을 맡은 유통특작과에 실무 인력을 추가 배치해 인허가와 부지 확보 등 사업 추진의 실행력을 보강하고 공약 이행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봉화군은 이번 TF 가동과 인력 충원 이후의 세부 운영 성과와 행정 수요를 면밀히 분석한 뒤, 향후 예정된 정기 조직개편에 관련 기능과 전담 직제를 정식 반영해 사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부서별 책임성을 한층 강화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일구고 군민의 살림살이를 든든하게 챙기겠다"며 "단순한 기구 신설에 그치지 않고 가시적인 정책 결실로 이어지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