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백화점이 놀이터로…가족 나들이객 맞는다

입력 2026-09-23 14: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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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놀이·문화시설 할인 혜택
더현대, 야외공연·캐리커처 체험
롯데아울렛, 전통놀이 체험존 운영

보름달 사진. 연합뉴스
보름달 사진. 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맞아 대구지역 백화점과 아울렛이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상품 판매 중심의 행사뿐 아니라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앞세워 연휴 기간 도심 나들이객을 맞는다.

대구신세계는 26~27일 9층 주라지 테마파크 앞에서 '럭키볼 이벤트'를 열어 가족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놀이·문화시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27일까지 트램폴린 체험 공간 '바운스' 이용권을 3천원 할인하고, 아쿠아리움 입장권은 본인 포함 동반 3인까지 30% 할인한다. 메가박스에서는 콤보 3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현대 대구에서는 26~27일 9층 게이츠가든 더현대 스테이지에서 야외 공연을 열어 연휴 나들이객을 맞는다. 공연뿐 아니라 8층에서는 캐리커처 등 방문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9층 더포럼의 연남동 소품샵 '다올상점' 팝업에서는 무료 포토네컷과 뽑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은 24~27일 1층 광장에 전통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제기차기와 고리 던지기 등 명절 전통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추석 당일인 25일 하루만 휴점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 영업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 백화점을 단순히 쇼핑하는 곳이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나들이 공간으로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공연과 놀이,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