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11개 반 운영, 고향길 버스 40회 늘린다…추석 연휴 나흘 24시간 응급실 운영
추석 연휴 나흘간 귀성객과 군민의 발이 몰리는 합천군에 비상등이 켜진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3일 추석 연휴(9월 24~27일) 종합대책을 마련해 교통·재난·민생·의료 등 7개 분야에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에는 11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돌발 상황에 대응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사전 안전점검과 함께 합천~서울 노선버스를 왕복 40회(편도 각 20회) 증편한다.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6개소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 불편을 줄인다.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가스·전기시설 사전점검과 함께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일제소독과 예찰을 강화한다. 산불방지 종합상황실도 병행 운영된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서는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해 개인서비스요금과 농·축·수산물 유통,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 점검하고 부정 유통행위 단속도 강화한다.
생활 불편 해소책도 마련됐다.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LPG 판매업소 윤번제 시행 ▷가로등·보안등 일제 점검 ▷급수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이 병행된다. 공설봉안담에는 추가 인력을 배치해 추모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추석 연휴 나흘간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면 합천군민과 귀성객은 삼성합천병원으로 가면 된다.
삼성합천병원이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합천군보건소는 24~25일 이틀간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당번 병·의원 8개소와 약국 9개소가 지정·운영돼 진료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국가보훈대상자를 위문하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기강 해이를 막기 위해 청렴 캠페인과 특별감찰도 병행한다.
김윤철 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