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 제281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제2회 추경 7천억원 확정

입력 2026-09-23 09: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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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일정 마무리… 조례안 7건·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주요 안건 처리
제2회 추경 660억원 증액… 재해응급복구 등 주민 안전·체감 사업 방점

봉화군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예산안 등 상정된 주요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봉화군의회 제공
봉화군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예산안 등 상정된 주요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봉화군의회 제공

경북 봉화군의회가 9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281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2026년도 살림살이를 점검했다.

봉화군의회(의장 이승훈)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예산안 등 상정된 주요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 기간 의회는 조례안 7건과 의견제시의 건 1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을 집중 심사했다.

주요 처리 조례안을 살펴보면 의원 발의 조례로 ▷이승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봉화군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민호 의원의 '봉화군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양재 의원의 '봉화군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집행부 제출 안건인 ▷봉화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정책공감포럼 운영 조례안 ▷봉화군 행복택시 운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등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의결됐다.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계수조정을 거쳐 수정 가결됐다.

예결위는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된 일반 사업비 8억5천158만원과 예비비 3억7천442만원을 삭감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재해응급복구 등 3개 사업에 12억2천600만원을 증액했다.

이로써 봉화군의 제2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6천340억원)보다 660억원 늘어난 총 7천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아울러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재정운용 성과를 다각도로 평가한 뒤 원안 가결했다.

이승훈 봉화군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추경예산안과 결산 등 군정의 중대한 안건들을 심도 있게 심의해 준 동료 의원들과 성실히 협조해 준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기에서 확정된 예산과 정책들이 군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삶의 질 향상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