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구아리랑 한마당, 18~19일 성황리에 열려

입력 2026-09-21 16: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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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구아리랑 한마당 시상식 모습. 동구팔공문화원 제공
제11회 대구아리랑 한마당 시상식 모습. 동구팔공문화원 제공

제11회 대구아리랑 한마당이 18, 19일 아양아트센터 일원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17일 대구아리랑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대구아리랑 경연대회 ▷창작가사 공모전 ▷댄스배틀 ▷전국합창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아리랑의 전통적 가치를 되새기는 한편,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지역의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대구아리랑을 한소절 한소절 부르는 모습은 이번 행사의 가장 인상적인 순간 중 하나였다.

올해 처음 선보인 창작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소리극 '봄풀이 푸르거든 오실라요'와 창작한국무용 '몸짓으로 다시 피어나다–기억의 노래'는 대구아리랑의 역사와 정서를 현대적인 무대예술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구팔공문화원 이춘희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아리랑이 새로운 문화예술과 관광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대구아리랑을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