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직원 참여형 AI 혁신 'KSD AX Challenge 2026' 우수작 선정
한국예탁결제원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 및 사내 업무 효율화 촉진을 위해 실시한 'KSD AX Challenge 2026'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비효율적인 업무 수행 요인을 AI를 활용해 개선하는 직원 참여형 AI 에이전트 제작 경진대회다.
직원들은 내부망 생성형 AI 서비스인 AIWORKS(아이웍스)를 활용해 AI 에이전트 총 47건을 직접 제작·제출했다.
제출된 AI 에이전트는 내부 조직의 심사 및 실무검증단의 평가를 거쳐 상위 10건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작은 규정·절차 안내, 업무 지원 등 활용 가능성이 높은 AI 에이전트로 구성됐다.
우수작은 10월까지 전사 AI 포털(AIWORKS) 공용 에이전트로 탑재하고,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메신저에 내부민원 도우미 챗봇 형태로 연계함으로써 AI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비토즈, 토큰증권과 스테이블코인 접목 위한 MOU
유진투자증권은 블록체인 전문기업 비토즈(BEATOZ)와 토큰증권 청약대금을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는 구조를 검증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증권 업무 내 스테이블코인 적용 가능성 및 활용 범위 공동 검토 ▲토큰증권 청약대금 결제용 스테이블코인 개념검증(PoC)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인프라 연동 및 후속 협력 등을 추진한다.
유진투자증권의 축적된 증권 업무 역량 및 토큰증권 인프라와 비토즈의 규제 친화적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력을 결합해 토큰증권 분야에 스테이블코인을 접목하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양사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것은 '토큰증권 청약대금 결제 개념검증(PoC)'이다. 현재 토큰증권은 분산원장 기술을 통해 증권의 보유와 권리 변동을 온체인(On-chain)에 기록하도록 설계돼 있으나, 정작 청약대금은 기존 은행 계좌 시스템을 거쳐야 한다. 증권과 대금이 서로 다른 경로에서 움직이는 '이원화 구조'를 띠고 있는 것이다.
양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대금 결제 구간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여, 청약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온체인 상에서 단일 흐름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검증할 예정이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의 경우 2024년 토큰증권 플랫폼을 개발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토큰증권 비즈니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업체와 협업해 왔다. 2025년에는 예탁원이 주도하는 토큰증권 테스트 사업에도 참여했으며, 현재는 하나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도 함께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반도체 ETF' SK하이닉스 ADR 편입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반도체' ETF가 기초지수 정기 변경에 따라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티커 SKHY)를 신규 편입했다고 21일 밝혔다.
KODEX 미국반도체의 SK하이닉스 ADR 편입은 이 ETF가 추종하는 기초지수 '미국SMH반도체지수(MVIS US Listed Semiconductor 25 Index)'의 9월 정기 변경에 따른 신규 편입이다. 지난 7월 10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SK하이닉스 ADR은 상장 후 약 2개월 만에 미국 대표 반도체 지수에 편입됐다. 편입 비중은 약 4.8% 수준이다.
이 ETF가 추종하는 미국SMH반도체지수는 미국 최대 반도체 ETF인 반에크(VanEck)의 'SMH(VanEck Semiconductor ETF)'가 추종하는 지수로 SMH 역시 이번 정기 변경에 맞춰 SK하이닉스 ADR을 동일하게 편입했다. SMH는 순자산 약 700억 달러(약 97조원)으로 미국 상장 반도체 ETF 중 순자산 규모 1위다.
순자산 규모 2위인 SOXX(iShares Semiconductor ETF, ICE 반도체지수 추종) 대비 약 1.5배 수준이며,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SOXQ(Invesco PHLX Semiconductor ETF) 대비해서는 약 23배 큰 규모다. 세계 최대 ETF 시장인 미국에서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선택한 반도체 투자의 기준은 미국SMH반도체 지수인 셈이다.
KODEX 미국반도체는 SMH와 같은 미국SMH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다. 국내 투자자는 KODEX 미국반도체를 통해 미국 최대 반도체 ETF와 동일한 포트폴리오에 원화로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 ASML, 마이크론 등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반도체 핵심 기업 25개에 투자하며, 이번 정기 변경을 통해 SK하이닉스 ADR까지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총 보수는 0.09%로 일반 계좌는 물론 연금저축과 퇴직연금(IRP, DC) 계좌에서도 효율적으로 장기 투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