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 마을로 왔다"…청송 감연3리 찾은 무료 의료봉사

입력 2026-09-17 14: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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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병원 의료진, 어르신 대상 관절·만성질환 진료 및 건강 상담
초음파 검사부터 주사·약 처방까지…의료 사각지대 해소 앞장

대구 굳센병원이 지난 16일 청송군 부남면 감연3리를 찾아
대구 굳센병원이 지난 16일 청송군 부남면 감연3리를 찾아 '사랑나눔 무료 의료봉사'를 펼쳤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의 한 농촌마을에 병원이 찾아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청송군은 대구 굳센병원이 지난 16일 부남면 감연3리를 찾아 '사랑나눔 무료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굳센병원 정형외과 백승길 대표원장과 마취통증의학과 황두연 원장을 비롯해 간호사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현장에 진단 및 초음파 장비를 마련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특히 어깨와 무릎, 허리 등의 퇴행성 관절질환과 만성 통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 진료와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증상에 따라 주사 치료와 약 처방도 제공하며 평소 병원 방문이 쉽지 않았던 주민들의 불편을 덜었다.

농촌지역은 고령층이 많고 교통 여건 등의 이유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바쁜 농번기와 교통 여건 등으로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먼 길을 찾아와 따뜻한 의료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굳센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굳센병원이 지난 16일 청송군 부남면 감연3리를 찾아
대구 굳센병원이 지난 16일 청송군 부남면 감연3리를 찾아 '사랑나눔 무료 의료봉사'를 펼쳤다. 청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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