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달성군의회 군의원으로 시작해 제10대 의회에서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밑거름으로 삼아 부족한 부분은 더 채워서 더 나은 달성, 더 행복한 달성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제10대 대구 달성군의회는 '오늘을 담고 내일을 여는 달성군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했다. 달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은 곽동환 의장은 "슬로건의 의미처럼 언제나 군민 곁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의 삶을 살펴 더 나은 달성, 더 행복한 달성을 만들고 싶다"며 "책상이 아닌 현장 중심 의정 활동, 건전한 비판과 동시에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 유능하고 신뢰받는 민생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 의장은 "그동안 달성군은 대구 경제의 중심축을 담당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며 "그러나 시내 다른 구·군에 비해 열악한 교통, 문화, 교육, 의료 등 생활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양적 성장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질적 성장 즉,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특히 앵커 기업 유치는 기존 산업단지 활성화와 새로 조성될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안착에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달성군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달성군의회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수가 확 늘었다. 총 12명의 군의원 중 5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곽 의장은 "제10대 의회는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소통과 협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정당이나 정치적 입장을 떠나 군민의 삶과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9기 달성군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내다봤다. 지난 4년간 일궜던 제2 대구국가산업단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대구산업선 등 굵직한 대형사업들의 성공적인 안착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곽동환 의장은 "이러한 대형 사업들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 수렴 및 공감대 형성은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가까운 곳에서 목소리를 듣는 등 집행기관과 주민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 대구시, 정치권 등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업 유치 맞춤형 조례 제·개정 및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