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와 해학, 25년째 일해공원을 웃겼다

입력 2026-09-11 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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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 개최…우포 따오기춤 초청공연도

10일 경남 합천군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5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에서 보존회원들이 탈춤을 선보이고 있다. 합천군 제공
10일 경남 합천군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5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에서 보존회원들이 탈춤을 선보이고 있다. 합천군 제공

풍자와 해학을 담은 탈춤 한마당이 25년째 합천을 찾았다.

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회장 형남수)는 10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25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길놀이와 식전 메들리로 문을 열었다. 우포 따오기춤 등 초청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뒤이어 펼쳐진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은 특유의 풍자와 해학으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10일 경남 합천군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5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에서 보존회원들이 탈춤을 선보이고 있다. 합천군 제공
10일 경남 합천군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5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에서 보존회원들이 탈춤을 선보이고 있다. 합천군 제공

형남수 보존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명맥을 잇기 위한 전승과 보존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선조들의 해학과 지혜가 깃든 밤마리오광대의 멋과 가치를 지켜나가고 있는 보존회의 활동에 경의를 표한다"며 "합천군도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가 오래도록 이어지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는 문화자산으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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