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국내외 투자자 30여 명 앞에 관광자원 꺼냈다

입력 2026-09-11 13: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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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국제관광투자유치설명회 현장투어 지리산권역 첫 일정…합천보조댐·황매산 모노레일 투자 제안

국내외 투자자 등 참가자들이 10일 합천군 합천보조댐 관광지에서 열린
국내외 투자자 등 참가자들이 10일 합천군 합천보조댐 관광지에서 열린 '2026년 경상남도 국제관광투자유치설명회' 현장투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국내외 투자자 30여 명이 10일 오전 합천군을 찾았다. 합천보조댐 관광지의 투자 가치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합천군은 이날 합천보조댐 관광지와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2026년 경상남도 국제관광투자유치설명회' 현장투어의 지리산권역 첫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투어는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국제관광 투자유치 활동의 일환이다. 전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 국내외 투자자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데 이어, 지리산권역과 남해안권역으로 나눠 이틀간 후속 현장투어가 마련됐다. 지리산권역 일정은 합천군에서 첫 발을 뗐다.

참가자들은 합천보조댐 관광지를 방문해 ▲대상지 현황과 입지 여건 ▲관광 인프라 ▲개발 가능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합천군은 특히 보조댐 관광지의 접근성과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체류형 관광거점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민선 9기 공약사업인 황매산 모노레일 설치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제안도 함께 이뤄졌다.

투자후보지 설명에 이어 참가자들은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을 둘러봤다. 합천군이 보유한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과 관광객 유입 잠재력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

합천군은 이번 현장투어를 계기로 투자자들이 합천의 관광자원과 개발 여건을 직접 체감하고 실질적인 투자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소개하고 민간 투자와 연계한 관광개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투어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합천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투자환경을 직접 소개할 수 있었다"며 "합천보조댐 관광지를 비롯한 주요 후보지가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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