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렴시책 '본궤도'… 22개 과제 중 12개 완료

입력 2026-09-10 15: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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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군수 간담회·청렴 팝업스토어 등 체감형 프로그램 확대

합천군이 9일 김윤철 군수 주재로 개최한
합천군이 9일 김윤철 군수 주재로 개최한 '2026년 반부패·청렴시책 이행점검(2차)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부서별 청렴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합천군이 올해 추진 중인 반부패·청렴시책 22개 과제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개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0개 과제도 지연이나 보류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력이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합천군은 9일 김윤철 군수 주재로 '2026년 반부패·청렴시책 이행점검(2차) 회의'를 열고 부서별 청렴시책 추진상황과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이행상황을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합천군은 올해 ▲실효성 있는 체감형 청렴시책 추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체계 구축 ▲청렴가치 확산을 위한 실행 인프라 구축 등 3개 전략을 축으로 22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교육·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과 유관기관,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합천교육지원청과는 청렴 선포식과 청렴협약을 함께 추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청렴교육과 청렴 팝업스토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에는 전 읍·면을 대상으로 '부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간담회'를 열어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합천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이행관리를 강화하고, 청렴 해피콜 등 핵심과제의 추진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올해 추진 중인 청렴시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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