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에 유럽 감성 입힌다…율곡동에 '노천카페 거리' 조성

입력 2026-09-08 15: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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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일 운영…시민 휴식 공간과 지역 상권 연계 기대
버스킹·포토존·플리마켓·딜리버리존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

김천시
김천시 '유럽형 노천카페 거리' 조성 포스터.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유럽의 골목 카페와 광장을 연상시키는 '유럽형 노천카페 거리'가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주변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는 9일부터 30일까지 율곡동 일원에서 유럽형 노천카페 거리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노천카페 거리는 단순히 야외에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걷고 머물며 자연스럽게 주변 음식점과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거리문화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노천카페 거리에는 테마별로 공간이 마련된다.

유럽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라탄 테이블과 파라솔을 배치해 야외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목재 부스와 빈백 등을 활용한 친환경 힐링 공간도 선보인다.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간과 포토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도 운영한다.

특히 주변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인근 상가에서 주문한 음식을 행사장으로 가져와 이용할 수 있는 '딜리버리존'도 마련한다.

김천시는 행사 기간 시민들의 이용 수요와 만족도, 주변 상가의 참여 가능성 등을 살펴본 뒤 향후 시민 휴식과 상권 활성화를 결합한 '김천형 노천카페 거리'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노천카페 거리가 혁신도시에 새로운 거리문화를 만들고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고 주변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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