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온 직장인 러너… 첫 참가서 여자 10㎞ 정상
수영에서 달리기로 전향해 각종 대회 두각… 풀코스 2시간49분 목표
부산에서 온 이선화(44) 씨가 '2026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여자 10㎞ 부문에서 38분 45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회사원인 이 씨는 마라톤 경력은 길지 않지만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고 있는 실력자다. 코로나19 당시 수영장이 문을 닫으면서 대체 운동으로 달리기를 시작한 것이 마라톤과의 첫 인연이었다.
그는 달리기의 매력에 빠진 뒤에는 수영과 러닝을 병행하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새벽에는 수영하고 저녁에는 달리는 등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도 꾸준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구미박정희마라톤 하프코스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열린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며 정상에 오르는 등 짧은 기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그는 앞으로도 기록 단축에 도전해 풀코스에서 자신의 목표 기록인 2시간49분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선화 씨는 "오늘 날씨가 더워서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처음 참여한 봉화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 기쁘다"며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도와주는 가족과 주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