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공연부터 팝페라, 밴드, 합창까지 다채로운 무대
군민 '끼 자랑 경연대회', 체험부스 운영… 참여형 문화축제
경북 영양군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영양문화원 일원에서 '제5회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를 열고 공연과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했다.
4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일상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사에서는 영양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팝페라와 밴드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 별빛고은합창단 정기연주회도 열려 지역 주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군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끼 자랑 경연대회'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노래와 장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관람객들도 공연을 함께 즐기면서 세대를 넘어 어울리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공연장 주변에는 썬캐쳐 만들기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마련했고 푸드트럭존도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제공했다.
끼 자랑 경연대회 한 참가자는 "친구들과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