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수도권 출향인·기업인 170여 명 만나 구미 투자환경 적극 홍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약 2천만원 기탁
경북 구미시가 출향기업인과 재경출향인들을 직접 만나 구미의 투자 매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알리며 적극적인 '투자 세일즈'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강명구 국회의원, 출향기업인, 재경출향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공군호텔에서 '2026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회에서는 구미시의 주요 시정과 산업·투자환경을 공유하고, 구미의 미래 비전과 투자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에이프로세미콘와 로호드파트너스가 구미 투자 사례를 직접 소개했다. ㈜에이프로세미콘은 2023년 12월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반도체소자 제조기업으로, 600억 원을 투자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하는 투자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로호드파트너스는 2025년 12월 구미시와 MOU를 체결하고 4조5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300MW급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 1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업 대표가 직접 투자 배경과 구미 정착 사례를 소개하며 구미가 첨단 제조산업을 비롯해 AI·데이터산업 등 미래산업의 새로운 투자처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재경출향기업인과 출향인들은 고향 구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천여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에도 뜻을 모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어온 산업도시에서 이제 반도체와 AI, 데이터산업 등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투자유치를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이 있는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구미를 알리고, 투자 결정부터 기업 정착까지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