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원당초서 인증 선포식 개최, 글로벌 인재 양성하는 탐구형 교육 전격 안착
구미시, 지난해부터 IB학교 보조금·업무협약 등 적극 지원
경북 구미시가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폭적으로 지원해 온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이 지역에 도입된다.
시는 구미원당초등학교가 지난 7월 국제 바칼로레아기구(IBO)로부터 경북 최초로 공식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30일 밝혔다.
IB 교육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가 주관하는 국제 공인 교육과정으로, 정해진 정답을 외우는 대신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서술하는 토론형 수업이다.
현재 구미시에는 원당초등학교 외에도 봉곡초등학교, 도송중학교, 구미여자중학교, 선주고등학교 등 4개 후보 학교가 IB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계적인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초등학교(원당초·봉곡초)에서 호기심을 키운 탐구형 교육이 중학교(도송중·구미여중)를 거쳐 고등학교(선주고)까지 단절 없이 이어지는 '구미형 미래 교육 수직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성과에는 학교와 경상북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의 노력과 함께 IB 교육 확산을 위한 구미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IB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또한 8월에도 지역 내 IB학교 5개교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IB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 최초 IB 월드스쿨 인증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둔 구미원당초등학교의 모든 교육가족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과가 한 학교에 머무르지 않고 구미의 교육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학교와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는 학생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IB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형 교육을 통해 교육 때문에 구미를 떠나지 않고, 교육을 위해 구미를 찾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