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억원 지원…신기술·가공유통·체험관광 융복합 육성
만 39세 이하 청년 대상…10월 6일까지 방문 접수
군 자체 심의 거쳐 경북도 12월 최종 15곳 확정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는 경북 봉화군이 지역에 젊은 인재를 유입하고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농업인 맞춤형 자립 지원에 나선다.
봉화군은 지역 영농 현장에 뿌리내린 청년들을 미래 농업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고자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 1차 농축산물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가공, 유통, 농어촌 체험관광까지 포괄하는 고부가가치 융복합 모델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지원 분야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는 첨단 스마트 영농 시설·장비 도입, 농산물 가공·유통 인프라 구축, 신규 가공품 개발, 체험관광 프로그램 및 시설 개발, 자체 브랜드·포장 디자인 제작,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등이다.
지원 규모는 개소당 1억원(보조 70%, 자부담 30%)이며, 신청 자격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39세 이하(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청년농업인(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다.
봉화군은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군 자체 심의를 거쳐 추천 대상을 선별할 예정이다. 이후 경북도의 서면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중 도내 전체에서 15개소가 최종 선정된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오는 10월 6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반 서류를 구비해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정숙 봉화군 농업기술과장은 "농촌의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려면 유능한 청년들이 농촌에 안착해 성공적인 롤모델로 성장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