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의 올해 첫 벼베기가 지난 14일 용암면 조용수(66) 씨 논에서 실시됐다.
매년 성주지역 첫 벼베기를 해온 조 씨는 이날 정부보급종 '해담' 벼를 수확하며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 지난 4월 말 모내기한 벼는 폭염과 궂은 날씨를 이겨내고 황금빛으로 결실을 맺었다.
특히 조 씨는 올해도 첫 수확한 벼를 직접 도정해 다가오는 추석 지역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 씨의 매년 이어지는 첫 벼 수확과 쌀 기부는 따뜻한 나눔이 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전화식 성주군수는 "폭염 등 어려운 기상에도 풍성한 결실을 일궈낸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첫 수확을 시작으로 모든 농가가 풍성한 결실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