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서울광장서 영양고추·농특산물 생산자 직거래
음식디미방, 관광, 문화까지 한자리…영양군 통합마케팅 강화
서울 한복판에서 영양고추와 농특산물부터 음식디미방, 관광·문화까지 경북 영양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영양군은 이번 축제를 단순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넘어 영양의 농업과 먹거리,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종합적으로 알리는 지역 통합마케팅의 장으로 꾸민다.
행사장에서는 영양고추와 고춧가루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엄선된 생산농가와 지역 농협, 가공업체가 참여해 산지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이고 수도권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나선다.
영양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는 공간도 마련한다. 조선시대에 쓰인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소개해 농특산물 구매가 영양에 대한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장 중앙에는 영양고추를 활용한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영양의 먹거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콘텐츠를 배치한다.
영양군은 축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생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음식디미방과 관광자원 등을 연계해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영양'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데도 집중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우수한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영양의 문화와 관광을 함께 소개하는 대표 행사"라며 "서울 시민들이 영양의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하고 영양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