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봉화 농축협,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 상호 기부

입력 2026-07-31 14: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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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역 임직원 자발적 참여… 2024년 시작해 3년째 상생협력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지역 간 교류 확대에 힘 보태

지난 27일 오도창 영양군수(가운데)와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 전달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지난 27일 오도창 영양군수(가운데)와 농·축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 전달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은 NH농협 영양군지부와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이 봉화군지부 및 봉화지역 농·축협 임직원들과 고향사랑기부금 총 1천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3년째 지역 간 상생협력을 이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양군과 봉화군의 상생 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양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영양과 봉화지역 농·축협은 지난 2024년 처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시작한 뒤 올해까지 3년 연속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인접 지역 농협 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면서 지역 간 상생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해당 지역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활용된다.

오창주 NH농협 영양군지부장은 "3년째 이어진 상호 기부가 영양군과 봉화군의 상생 발전과 성장에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년 연속 상호 기부에 뜻을 모아준 양 지역 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봉화군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생의 가치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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