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남대 포함 제주대·세종대·중앙대 등 4개 대학 신규 선정
정진영 교수 필두로 전기·전자 기반 융합 분야 연구 수행
최대 5년간 사업단별 연간 50억원 규모 재정 지원
영남대학교가 교육부의 대학기초연구소 지원(G-LAMP) 사업 예비 선정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경북대학교에 이어 대구권 주요 대학 가운데 두 번째 선정으로, 향후 최대 5년간 총 25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전자·바이오 융합 헬스케어 분야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1일 2026년도 대학기초연구소 지원(G-LAMP) 사업 예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비수도권에서 영남대와 제주대, 수도권에서 세종대와 중앙대 등 4개 대학이 예비 선정됐다.
대학기초연구소 지원(G-LAMP) 사업은 대학 연구소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신진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기초과학·공학 분야의 대형 융복합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선정 대학은 최대 5년(3+2년)간 사업단별 연간 5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연구소 관리체계 강화와 신진 교원·박사후연구원 육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영남대는 공과대학 정진영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전기·전자 기반 융합 분야 연구를 수행한다. AI, 빅데이터 통계, 생체계측 등을 접목한 '전자-바이오 융합 헬스케어'를 핵심 연구 분야로 설정했다.
영남대는 초고령화와 의료 소외 문제 해결을 목표로 공업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지능형 AI 기반 전자-바이오 융합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AMP 전임교원 12명과 박사후연구원 12명을 양성하고, 체내 삽입형 마이크로시스템을 활용한 생체신호 모니터링, 웨어러블 보행보조 시스템, 멀티모달 빅데이터 기반 AI 질환 예측 및 라이프케어 등 3개 총괄·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교육부는 영남대가 JCR 상위 10% 수준의 논문과 특허 등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영남대병원 및 지역 기업과의 기술이전,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상용화, 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 등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의료 소외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예비 선정 대학을 대상으로 1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뒤 최종 선정 여부를 확정하고, 8월 협약 체결을 거쳐 9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