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참외접목교육센터 개소…'성주참외 지속가능성 확보'

입력 2026-07-29 17: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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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인력난 정면 돌파…2030년까지 전문 후계인력 200명 양성

성주군 참외접목교육센터에서 교육생들이 참외 접목 실습을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 참외접목교육센터에서 교육생들이 참외 접목 실습을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 참외접목교육센터 개소식에서 전화식 성주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 참외접목교육센터 개소식에서 전화식 성주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에 참외접목교육센터를 개소하고 성주참외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전문 후계인력 양성에 착수했다.

참외 접목은 토양 병해를 예방하고 저온기 생육과 양분 흡수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연작장해를 극복해 수확 기간 연장과 생산량 증대에 기여하는 성주참외 재배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하지만 현재 지역에서 활동하는 참외 접목 전문인력의 평균 연령이 60대 중후반에 이르면서 숙련기술을 이어갈 후계인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성주군은 교육공간과 실습시설을 갖춘 참외접목교육센터를 통해 매년 100명을 대상으로 참외 육묘와 접목기술 이론교육, 반복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연간 40명을 정예인력으로 선발해 현장 실무능력을 집중 육성하고, 오는 2030년까지 총 200명의 접목 전문인력 풀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교육 수료자의 이력과 숙련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참외농가의 접목인력 수요와 연계해 실제 영농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성주참외 생산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참외접목교육센터가 숙련된 접목기술을 체계적으로 계승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하는 거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성주참외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력 양성과 기술 전승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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