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등고개~가메봉 사거리 등 폭염 취약 탐방로 3개 구간 집중 관리
무더위 쉼터 5곳 운영…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예방 총력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탐방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폭염 안전관리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여름철 탐방객의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탐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무소는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큰 칼등고개~가메봉 사거리 구간을 비롯한 총 3개 구간(8.17㎞)을 '폭염 취약 탐방로'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에 나섰다.
또 공원 내 주요 거점 5곳에는 '무더위 쉼터'를 설치·운영하며 탐방객들이 폭염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들에게 폭염특보와 기상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탐방 일정을 조정하고, 충분한 생수를 준비해 수분을 자주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기온이 가장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산행을 자제하고 무리한 탐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탐방 중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가까운 무더위 쉼터나 안전 쉼터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119 또는 국립공원사무소에 즉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김기창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무리한 산행보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탐방객 모두가 안심하고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