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폭염 대응 총력전…무더위쉼터 점검·취약계층 보호 강화

입력 2026-07-24 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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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합동 TF 운영…실시간 대응체계 구축
무더위쉼터 112곳 점검 완료·살수차 운행 확대
독거노인 안부 확인부터 건설현장 안전관리까지 집중 점검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청송군은 대구지방기상청과 청송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 대응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실시간 폭염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상황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예방대책을 추진하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관내 실내 무더위쉼터 112곳에 대한 냉방시설 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냉방기 고장 등 이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청송읍을 비롯한 8개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하루 두 차례(오전·오후) 운행해 체감온도를 낮출 계획이다.

또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폭염 대응 요령이 담긴 부채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배부하는 등 군민들의 폭염 예방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대책도 추진한다.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와 자율방재단이 정기적인 전화와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집중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마을 가두방송과 재난안전 전광판, 스마트 마을방송, 안전안내문자 등을 활용해 군민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한다.

이와 함께 옥외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사업장별 안전관리 계획과 노동자 쉼터 운영 실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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