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작 농가당 평균 2만1천300㎏ 수확…4천200만원 매출
9월 하순 수확 시작…내년 봄까지 출하 계획
경북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청년농업인들이 1기작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두 번째 토마토 재배에 들어갔다.
봉화군은 22일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 B동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2개 팀이 2기작 정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B-3팀이 이달 2일 정식을 시작한 데 이어 B-2팀도 전날 정식을 마치면서 6명의 청년농업인이 모두 2기작 재배에 들어갔다.
이번에 심은 품종은 유럽계 토마토 'TY트러스트'다. 과형과 품질이 우수하고 시장성이 높은 품종으로, 9월 하순 첫 수확을 시작해 내년 봄까지 출하할 예정이다.
앞서 1기작은 지난 1월 중순 정식해 4월 초순부터 7월 초순까지 약 3개월간 수확했다. 생산된 토마토는 유통업체와 농산물도매시장, 로컬푸드, 택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판매됐다.
봉화군이 1기작 성과를 조사한 결과, 농가당 임대면적 1천512㎡(457평)에서 평균 2만1천300㎏을 수확했으며 평균 판매수익은 4천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봉화군은 1기작에서 축적한 재배 경험과 시행착오를 2기작에 반영해 청년농업인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숙 봉화군 농업기술과장은 "한파와 일조량 부족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며 "1기작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2기작에서는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