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200만 원·월세 3만 원…청년 주거비 부담 획기적 완화
원룸형 41호 공급…청년·근로자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
"생활인구 늘리고 지역경제 살린다"…청송군 인구 유입 기대
"하루 1천 원이면 내 집이 생긴다."
청송군이 청년과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에 나선다. 월 임대료는 3만원으로 하루로 환산하면 약 1천원 수준이다.
청송군은 청송읍 내에 조성한 '청송군 청년빌리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25㎡ 규모의 원룸형 41호다. A동 15호, B동 12호, C동 14호로 구성됐으며, 청년과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파격적인 임대 조건이다. 보증금 200만원, 월 임대료 3만원으로 하루 약 1천원이면 거주 가능하다. 치솟는 전·월세 부담 속에서 사회초년생과 청년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미혼·무주택인 만 49세 미만의 청년 및 근로자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송군은 안정적인 주거 환경 제공을 통해 청년층의 지역 이탈을 막고, 외부 인재 유입과 생활인구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 신청과 자격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청송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은 청년과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