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타석·최대 230m 규모…8월 정식 개장 앞두고 무료 시범운영
윤경희 군수, 대표 선수 출신답게 시타 '눈길'…정확한 장타에 박수갈채
생활체육·스포츠 관광 기반 확대…골프장 조성과 시너지 기대
"드디어 청송에도 골프를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네요."
10일 오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 청송군 골프연습장. 준공 테이프가 끊기자 참석자들은 새롭게 문을 연 골프연습장 내부를 둘러보며 시설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준공식의 하이라이트는 시타 행사였다.
시타자로 나선 윤경희 청송군수는 힘 있고 정확한 티샷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공은 연습장 중앙을 향해 멀리 뻗어 나갔고, 현장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평소 수준급 골프 실력으로 알려진 윤 군수는 과거 경북도민체육대회 청송군 대표 선수로 출전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골프에 조예가 깊다. 참석자들은 "역시 대표 선수 출신답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청송군은 이날 군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 골프연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골프연습장 준공은 향후 추진될 청송지역 골프장 조성사업에 앞서 관련 기반시설을 먼저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새롭게 문을 연 골프연습장은 연면적 1천250㎡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시설이다. 총 36타석(1층 18타석·2층 18타석)과 최대 230m 비거리의 연습 공간을 갖췄다.
시설 내부에는 지하 1층 프론트와 1층 백보관실·사무실·휴게라운지, 2층 무인 카페라운지와 코치 대기실 등을 마련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청송군은 오는 8월 1일 정식 개장에 앞서 13일부터 31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청송군체육회가 위탁 운영하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사항을 보완한 뒤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휴양도시를 넘어 군민의 건강한 삶과 여가를 지원하는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골프연습장이 군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앞으로 조성될 골프장과 연계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